장보는 게 무서워졌다? 요즘 진짜 생활물가 수준은?
뉴스에서는 물가가 3% 올랐다고 하는데, 왜 나는 30%가 오른 것처럼 느껴질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예전에는 5만 원이면 꽤 여러 가지를 살 수 있었던 반면지금은 우유 한 팩, 달걀 한 판, 과일 몇 개만 담아도 5만 원을 넘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체감 물가’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공식 물가’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체감과 통계의 괴리, 어디서부터 시작됐나?통계청이 발표하는 물가 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는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 약 460여 개 항목을 평균으로 산출합니다. 여기에는 병원비, 전기세, 보험료, 교통비, 교육비, 통신요금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며사용 빈도나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가 반영..
2025. 4. 18.